'섹션TV 연예통신' 대국민 사기극! 프로듀스 조작의 실체, 시청자 고소인단 대표 "자괴감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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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4년간의 사기극, 프로듀스 조작 실체에 대해 방송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프로듀스’ 조작 관련 공소장이 공개되며 순위 조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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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안진용은 “전 시즌에 걸쳐 조작이 이루어졌다는 자체가 충격적이었는데요”라며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조작의 규모가 굉장히 커지고 대담해진다는 걸 볼 수 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공소장에 의하면 시즌1에서 61명을 정하는 1차 투표를 조작했다. 시즌2에서는 최종 데뷔 멤버를 정하는 마지막 투표를 조작해 멤버를 바꿔치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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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부터는 처음부터 최종 데뷔 멤버를 정해놓은 상태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이와 같은 충격적인 내용이 공개되자 시즌2 시청자 고소인단 대표는 “공소장을 보고 전부 우롱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참담했어요”라고 하며 시즌3 대표는 “응원하는 연습생을 위해서 지하철 광고 같은 것도 했고요. 데뷔도 할 수 없는 허상에 대해서 우리가 이렇게 노력을 했다는 자괴감마저 들더라고요”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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