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성폭행 미수범을 잡은 정의구현 스타! 에이톤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인 가수 에이톤은 “집에서 자는 와중에 비명소리를 듣고 사건이 조금 심각한 것 같아 옷을 입고 뛰쳐나오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에이톤은 “밖으로 나오니까 피해자 분께서는 급하게 피신을 하셨고, 피의자와 주먹을 대치하면서 만나게 됐죠”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피의자는 인사불성인 상태였다고 전하며 도주를 시도하려는 피의자를 잡아서 업어치기로 제압한 다음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밝혔다.

에이톤은 운동을 한 번도 배운 적이 없지만 “의경 출신이어서 주취자를 처리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라고 전했다. 에이톤은 용감한 행동으로 경찰 표창을 받을 예정인데 “가족들이 걱정 많이 했는데 표창장을 드리면 안심을 하지 않을까”라며 “11월 28일에 첫 앨범을 내고 30일에 사건이 있었는데 노래보다 업어치기로 더 주목을 받은 것 같아서”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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