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환은 약 5개월 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었는데 5일 오전, 징역 2년 6개월 집행 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지난 7월 강지환은 자신의 스태프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음주를 한 후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은 성폭행, 한 명은 성추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체포 됐다. 강지환은 경찰 심문조사 당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증거 인멸의 이유로 3일 만에 구속됐다.

이후 네 번의 공판을 거친 뒤 5일 오전 재판부는 ‘공판과정에서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성범죄 특성상 피해가 온전히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하며 징역 2년 6개월 집행 유예 3년을 선고했다. 강지환은 집행 유예와 함께 사회봉사와 취업제한 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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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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