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라(나)떼는 말이야~” 엑소 수호, 멤버들이 뽑은 꼰대(?)(Ft. 임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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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 백현, 찬열이 수호를 꼰대 1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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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엑소클라스’ 특집으로 엑소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 그리고 스페셜 MC로 활약한 첸이 출연했다.

이날 “후배들만 만나면 그렇게 임진각 타령을 한다면서요?”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수호는 “아... 저.. 그런 꼰대 이런 거 아닌데요”라고 답하지만 멤버 카이는 웃으며 “아니야 맞아”라고 한다.

이에 수호는 “데뷔했을 때 임진각에 갔다. 영하 15도~16도로 너무 추웠는데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이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돌아버리는 것 같다. 코트 안에 티셔츠 한 장 입고 있었는데 코트를 벗어던지고 춤을 췄다”라고 하며 “후배들한테 ‘요즘에는 임진각 안 간다고 하더라? 거기서 티 한 장 입고 춤춰야지’”라고 말했다고.

또 세훈, 백현, 찬열은 꼰대 멤버로 수호를 꼽아 수호를 당황케 했다. 세훈은 “음악 방송 돌고 할 때 저희들끼리는 게임을 하거나 얘기를 하면서 대기실에 있는데 항상 수호형만 나가 있는다. 어디 있지 하고 보면 복도 끝에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백현 또한 ”복도에서 후배가 지나가면 아는 체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요즘 멤버들과 재계약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고 밝힌 수호는 “저희는 멤버들 다 같이 어딜 가든 SM에 있든 레이블을 만들든 다른 회사에 가든 사실상 2년 남은 거 같지만 군 복무 기간도 포함하면은 4년 남아서 여유를 갖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 완전 수호 특집”, “수호데이!!”,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어ㅠㅠ감동이야”, “수호 왜 이렇게 웃겨 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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