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악성 댓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스타들의 소식을 전했다.

스타들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는 “사회적으로 악플러들을 엄단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점점 조성되며 연예인들도 이에 힘입어 강력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의견을 밝혔다. 지속적인 악플과 싸워왔던 아이유는 2013년 악성 루머를 유포한 악플러를 고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선처를 해 사건을 일단락 시켰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악성 댓글에 아이유는 지난 14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8일 박지민은 본인의 SNS에 성희롱, 음란 댓글을 남긴 악플러들을 모두 신고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재빠르고 단호한 대응을 지지하기도 했다. 송혜교 또한 최근 고소한 악플러 2명은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에 대한 기소로 검찰에 송치하고 방탄소년단도 정기적으로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