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개인전에서 만난 낸시 랭 "한 여성으로 겪는 아픔"에 대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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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픔을 딛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낸시 랭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낸시 랭은 최근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며 오랜 침묵을 깨고 심경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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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랭은 “그냥 작업실에서 계속 살고 있었고 또 이렇게 전시장 안에서 살고 있네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녀의 개인전인 ‘터부요기니-스칼렛’에 대해 “전통 유화기법을 사용한 하이퍼 리얼리즘 캔버스 오일 페인팅과 터부요기니 시리즈의 믹스 미디어 작품까지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라고 짧은 개인전 소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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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랭은 전시회를 준비하며 “제가 한 여성으로 겪게 된 아픔이나 트라우마가 ‘스칼렛’을 통해서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 전세계 여성들을 생각해 보게 됐어요”라며 포르노 리벤지 협박, 가정폭행 등 클릭 한 번으로 낙인이 찍히는 여성들이 겪는 불합리한 고통과 상처를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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