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류준열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류준열은 팬들에게 직접 받은 질문들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솔직하게 답할 것을 맹세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첫 번째 질문인 ‘오빠 팬미팅 매년 해주실 거죠?’를 직접 고르며 “아 이거 어려운 질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리포터 박슬기는 “팬들이 본인 생일에 팬들을 위해서 시간을 할애하는 배우가 어디 있냐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라고 전하자 류준열은 “제가 시간을 쓰는 거예요? 아니죠. 저는 오히려 초대해줘서 감사하게 하는 거죠. 팬분들 생일엔 못 만나니까”라고 스윗하게 정정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기억에 남는 팬들의 생일 선물로 ‘편지’를 꼽으며 “빼곡하게도 쓰시고 내용도 감동적인 게 많아서. 특히 ‘선물이 변변치 않아서 죄송해요’라고 하면 가슴이 찢어져요. 중학생 팬이 그렇게 할 때마다 울컥울컥하더라고요”라고 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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