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아 방송 활동에 복귀하는 오달수와 김흥국에 대해 방송했다.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로 활약했던 오달수는 지난해 2월 함께 연극을 했던 배우의 성추행 폭로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그는 올해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되며 무혐의 처분을 받아 1년 6개월의 자숙 기간을 끝으로 독립영화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독립영화의 감독이 오달수의 출연을 계속해서 권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달수는 소속사를 통해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지난해 3월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던 김흥국은 8개월간의 진실공방 끝에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아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방송에 복귀하고 지난 1월에는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가정을 위해서 제 남은 인생을 다 바칠 거예요”라고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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