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성추행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한 김생민의 복귀 소식에 대해 방송했다.

김생민은 10년 전 방송국 스태프를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다.

데뷔 27년 차에 절약 이미지로 첫 전성기를 맞았던 그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습니다’라고 밝히며 지난 4월부터 칩거 생활을 했다. 그런 그가 지난 14일 팟캐스트를 통해 복귀했다.

김생민은 팟캐스트를 통해 “잘 지내고 계시죠? 어디서 저와 함께 이 방송을 듣던 간에 행복하시고 보고 싶습니다. 제가 제정신이 아니에요”라고 하며 “저 혼자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잘할 수 있을까요?”라며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생민 소속사 측은 ‘공식적인 방송 복귀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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