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마동석의 마블 진출 소식에 대해 방송했다.

마동석은 마블의 영화 ‘이터널스’의 캐스팅되며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마블 영화에 입성하게 됐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마동석은 영화 ‘이터널스’의 라인업 발표회에 등장하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마동석은 “길가메시의 힘을 빨리 여러분께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까지 드러내며 헐크와 싸웠을 때 누가 이기냐는 질문에 “여기 마크 러팔로가 있나요? 없죠? 길가메시가 이기죠”라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초인적인 능력과 불사의 수명, 건장한 체구까지 갖춰 ‘이터널스’의 헐크라고 불린다. 길가메시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지만 마동석의 캐스팅을 위해서 캐릭터 설정을 바꾼 것으로 전해져 더욱 화제가 되었다. 영화 ‘이터널스’는 내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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