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캠] 남진-윤수현-스윙스-코드쿤스트, '트롯+힙합'이 공존하는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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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의 셀프캠 영상이 공개됐다.


19일(수) '라디오스타'는 남진, 윤수현, 스윙스, 코드쿤스트가 출연하는 '쇼미더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황제 남진은 촬영용 카메라를 보고 "이게 뭣이냐, 요것이?"라고 질문을 던졌고, 코드쿤스트는 "촬영본이 SNS에 올라간대요"라고 친절히 답변했다.

그러자 남진은 'SNS가 뭐냐'고 재질문을 해 윤수현, 스윙스, 코드쿤스트를 당황시켰다. 윤수현은 기지를 발휘해 "휴대폰에 막 뜨는 그런 거 찍는 거예요"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셀프캠 영상 촬영에서 네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남진은 코드쿤스트에게 "차례차례 낯바닥 나오게 찍자"며 남다른 적응력으로 '셀프캠'을 완벽 이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코드쿤스트가 카메라에 자기소개를 하자, 남진은 또 한번 '무슨 콘서트라고 했냐'고 궁금증을 보였다. 코드쿤스트가 "제가 굉장히 어려운 이름을 갖고 있다"라고 답하자, 남진은 "네 이름이 코드쿤스트야?"라며 "어느 나라 말이냐?"라고 물음표 살인마의 면모를 선보였다. 코드쿤스트는 "독일에는 안가봤지만 이름은 독일 말이다"라고 답했다.

코드쿤스트는 "'라디오스타'는 처음이다. '보이는 라디오' 하듯이 재밌게 하고 가겠다"라고 촬영에 임하는 태도를 밝혔다. 스윙스는 자신은 5년 만에 재출연했다며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수현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이다.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아주 벅차오른다"고 아주 발랄학 각오를 다졌다. 남진은 "'라스'에 우리 후배들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다. 하여튼 잘 거시기 하숑"이라며 특유의 정감있는 사투리로 본방 사수(?) 당부까지 잊지 않았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박한별 | 영상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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