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민규와 조수현, 채지안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순간을 공개했다.

질문할 차례가 된 조수현은 “저...지안 언니한테...”라며 “지금 현재 민규 씨에 대한 마음이 어떠한지”를 질문했다.

직접적으로 질문을 건넨 조수현은 “지금 되게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이란 건 아는데...”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채지안은 “서울 여행 때, 오해도 풀었고...저는 여전히 민규 씨한테 호감이 있어요”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채지안의 대답을 듣고 조수현은 “되게 뜬금없는 질문이긴 한데...경환 오빠한테!”라며 예상 밖의 인물에게 질문을 건넸다. 조수현은 “아까 되게 추위에 떨음에도 불구하고 옷을 벗어주셨는데...만두 안 줘가지고 살짝 삐지신 건지”라며 만두를 못 먹은 것에 대한 질문을 건네며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MBC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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