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강렬한 존재감의 매력적인 악역 고준 "코미디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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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매력적인 악역을 연기하는 배우 고준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고준은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고준은 “어렸을 때 공부는 안 하고 춤추고 그림 그리고 노래하고 놀러 다니고 맨날 그랬었어요”라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고준은 21년차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작은 역을 연기하며 드라마 ‘미스티’의 케빈 리 역할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고준은 “대본을 딱 받았을 때 케빈 리는 제가 하면 안 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었어요”라고 밝혔다.


고준은 “멋있고 신비한 캐릭터라 다니엘 헤니씨 같은 분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고사를 했었어요”라며 “감독님이 미국계 아시안 같은 느낌과 프로 골퍼 느낌을 원한다고 하셔서”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5~6년 동안 계속된 악연 연기로 부정적이고 염세주의적인 성향이 커졌다고 전하며 “코미디 좀 하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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