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이 큰딸 김자한을 따뜻이 위로했다.


28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16회에서 청학동 출신 훈장 김봉곤이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 참가한 큰딸 김자한을 응원하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봉곤은 막내 김다현과 ‘미스 춘향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큰딸 김자한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자한은 아쉽게 수상엔 실패했다.
김봉곤은 대회를 마친 김자한을 만나 “춘향 되는 게 어렵구나. 다음에 더 좋은 일 많아지려고 그런 거니 네가 그렇게 받아들여”라며 위로했다. 아쉬워하던 김자한은 “수상하면 소감으로 많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었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김봉곤은 김자한을 따뜻이 안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김봉곤은 “항상 인생이라는 게 도전이니까 이만큼 한 것도 자랑스럽고 대견해. 큰딸 사랑해”라며 고생한 김자한을 다독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훈장님 얼굴 20년 전 그대로네요”, “실제로 본 적 있는데 생각보다 열린 사람이었음”, “훈훈한 부녀 모습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6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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