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이 홈쇼핑 광고 중 병원에 간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팔이 피플’ 특집으로 변정수, 최현석, 동지현, 염경환이 출연했다.

염경환은 “홈쇼핑에서 먹방을 많이 한다”라고 하며 “만두 얇은 피 안에서 육즙이 끓고 있었다”고 했다. 보통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경우 쇼호스트가 식은 것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염경환은 “쇼호스트 분이 식은 만두를 가지고 오다가 떨어뜨려 뜨거운 만두와 섞였다. 이후 만두를 집어서 줬는데 식은 만두가 아니라 육즙이 끓는 만두였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뜨거운 만두를 먹고 입안에 물집이 크게 생겨 목젖 화상이 생겼다고 밝힌 염경환. 말이 나오지 않아 맛있는 표정만 짓는 염경환을 보며 쇼호스트는 “그렇죠. 말이 안 나오죠. 이런 맛이에요”라고 광고했다고. 이날 이후 염경환은 가방에 물집 연고와 위장약 등을 가지고 다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으악 듣는 내가 다 괴로워”, “호호 불고 먹으면 안 되는 건가?“, ”피오 표정 봐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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