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박유천에 대해 방송했다.


박유천은 피의자 신분으로 17일에 경찰에 출석했다. 박유천은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라고 전했지만 취재진들의 마약 혐의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9시간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박유천은 마약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박유천의 혐의는 그의 전 약혼자인 식품대기업 외손녀 황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불거졌다. 황씨는 경찰조사에서 ‘연예인 A씨의 권유로 마약을 시작했으며 자신이 잠든 사이에 강제로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가 지목한 연예인이 박유천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박유천은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박유천으로 활동 중단과 은퇴하는 것을 넘어 인생의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습니다”고 전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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