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갱년기 뿐 아니라 영어, 팝송, 호사가 분야까지 박학다식을 자랑하는 김구라가 어제도 '라디오스타'에서 고급진 사자성어로 지식을 자랑했다.

스페셜 게스트 하하의 등장에 대해 김구라는 "작년에 MBC 예능 시상식을 보면서 '격세지감' '권불십년'을 느꼈다"며 "항상 '무한도전' 팀이 있다가 작년에 없으니까 좀 허전하더라구요"라고 이야기 했다.
김구라의 이런 말에 하하는 "저도 이 스튜디오에 거의 1년 만에 와 본다"라며 아련한 눈빛으로 답변을 했다. 정준하와 박명수의 근황을 묻는 김구라에게 하하는 " 정준하는 고기 굽고 있다. 손에서 고기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다. 박명수는 약 드시고 있더라"라고 답해 숙연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데 김구라가 이야기 한 사자성어는 무슨 뜻일까?
격세지감 : 진보와 변화를 많이 겪어서 다른 세상을 사는 듯한 느낌. 너무 크게 변해서 긴 세월이 흐른 것 같은 착각이 든다는 의미.
권불십년 : 권력이 10년을 가지 못함. 영원할 것 같은 권력도 결국은 무너진다는 의미.
iMBC연예 김재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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