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가 ‘라디오스타’ 출연 전 첸에 대해 공부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여긴 내 구역인데예~?’ 특집으로 여에스더, 첸, MC 딩동이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사람이 예의가 있어야 한다. ‘라디오스타’에 나오는데 췌에엔이 나오는데 모르면 안 되니까 공부를 진짜 많이 왔다”라고 하며 첸에 대하여 자료 조사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여에스더는 EXO라는 그룹명이 만들어진 이유와 함께 엑소의 구호, 첸의 초능력이 ‘번개’라고 이야기하는데 이어 “우리 첸은요 1992년 9월 21일 생으로 김해 김씨다. 지금은 청년 사업가들을 후원하는 좋은 일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팬 사인회에서 첸이 너무 다정해서 별명이 김다정이다. 음악 실력이 뛰어나니까 고음은 주로 첸 담당”이라고 첸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이어가는 여에스더에게 김구라는 “아이돌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듣고 감성으로 접근하는 게 먼저이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김구라씨 저를 어떻게 알고 그러세요. 지난 4월 1일, ‘4월 그리고 꽃’이라는 미니앨범에 6곡이 수록되어 있다”라고 하며 첸의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고 MC 김국진은 “첸이 지금 얼마나 민망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의 애정 어린 이야기에 첸은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단해 ㅋㅋㅋ어떻게 다 외워 ㅋㅋㅋ”, “쑥스러워 하는 첸 귀여워”, “김해김씨까지 나올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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