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수홍, 동갑 홍석천에 7년간 형이라 불렀다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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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동갑 홍석천에게 형이라고 불렀던 시절이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가 출연했다.

홍석천은 “SBS 작가 시험에 합격을 해서 작가를 할 때 박수홍을 처음 만났다. 그때 수홍씨가 작가님하며 다가왔다가 형이라고 불렀다. 몇 년을 그렇게 부르다가 나중에 이상해서 찾아봤더니 저보다 몇 개월 빠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기억의 오류다. 홍석천 밑에서 4년을 커피 심부름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후에 이병헌의 몰래카메라를 촬영하던 박수홍은 “왜 석천이한테 형이라고 하세요? 우리 동갑이예요”라고 묻는 이병헌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동갑이라는 사실을 안 후에 홍석천을 화장실에 데리고 가 “주민등록증 까. 나 너랑 동갑이야”라고 했다고 밝힌 박수홍에게 홍석천은 “오해하실까 봐 그러는데 전 가만히 있었는데 박수홍씨가 와서 먼저 형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팩트는 마지막이네”, “개처럼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나이를 묻지도 않고 먼저 형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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