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인 최종훈의 태도 논란에 대해 방송했다.

최종훈은 경찰 조사 당일, 자신의 경찰 조사 사진과 지인이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SNS 활동을 이어갔다.

그 후 최종훈과 단톡방 멤버들과 유착관계에 있는 윤모 총경에 대한 최종훈의 인터뷰를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다.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 묻자 “맞아요. 아는 거 같긴 해요”라고 하며 “골프를 한 번 쳤었어요” 등 말레이시아 공연 티켓을 구해준 사실까지 덧붙여 스스로 친분관계를 인정했다. 또한 최종훈이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수갑) 차기 전에 1000만원 준다고 했어”라며 뇌물 제공 및 범행 은폐 행위를 자랑스럽게 단톡방에 올렸던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다. 지난 21일 최종훈은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고 경찰 측은 사건 무마 및 축소 시도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아직도 장난치고 있는 거 같다 지금 이 상황이 우습나?’, ‘진짜 얼마나 뭐 대단한 사람이 뒤에 있길래 저렇게 당당하고 뻔뻔스러울 수 있는 거지? 진짜 혐오스럽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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