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50주년을 맞은 ‘별이 빛나는 밤에’의 주역들과 함께한 자리를 공개했다.

21대 별밤지기였던 박경림이 직접 오프닝 멘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경림은 “시그널이 흐르면 ‘아 밤 10시 5분이구나. 아 별밤이구나.’하고 다 알게 되는. 너무 좋네요”라며 50주년을 맞은 ‘별이 빛나는 밤에’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듣고 자랐다고 공개하며 “그 당시에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안 들으면 안 되는! 들어야 다음 날 학교가서 애들이랑 이야기 할 수 있는” 존재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경림은 처음 DJ를 하게 됐을 때 “언니 주파수가 안 맞아요”라는 사연을 많이 들었다고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아 진짜 ㅠㅠ 제 학창시절을 함께한 라디오예요 제게 청춘이고 추억이고 모든 것이었어요!’, ‘경림 언니 주파수ㅋㅋㅋㅋㅋ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ㅋㅋㅋ 실화인가?’, ‘너무 멋있다! 별밤을 들으며 MC를 꿈꾸다 꿈을 이루고 DJ까지 하게 되고!’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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