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故장자연 사건에 대해 방송했다.

승리와 정준영 스캔들로 떠들썩했던 지난 12일 故장자연의 동료 배우인 윤지오가 참고인 신분으로 대검찰청에 출석했다.

故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인 윤지오는 “장자연 언니의 억울함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재수사 청원으로 얻은 기간이 2주밖에 남지 않아 가려진 진실을 파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윤지오와 故장자연의 지인인인 이모씨는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해 작성한 ‘장자연 문건’은 당시 다른 여배우를 위해 이용되고 공개된 것이라고 말하며 이것이 공개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괴로워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윤지오는 문건을 작성하게 한 그들이 故장자연을 죽음으로 몰고 간 직접적 원인이라고 하며 “죽음으로 몰고 간 그 분이 죄의식 없이 배우의 삶을 살고 계세요. 그런 부분은 볼 때마다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게 사실이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공소시효 없애고 다시 제대로 수사해서 벌 받게 하자 이게 얼마나 감춰져있으면 이렇게까지 수사가 진행이 안 되냐’, ‘진짜 승리 정준영으로 괜히 덮으려고 하지 말고 제대로 수사하자 제발’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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