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사물놀이 김덕수 "서태지와 '하여가' 콜라보 작업, 의도적이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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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가 서태지와의 작업 당시를 회상했다.


1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덕수가 서태지의 하여가 곡 작업에 참여했음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농악을 알리는데 큰 이바지를 해온 김덕수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덕수는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크로스오버 음악 작업을 시도했음을 밝혔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력으로 서태지와의 작업을 꼽았다. 서태지의 '하여가'에 삽입된 태평소 소리를 직접 녹음해 실어준 것.

김덕수는 "한편으론 우리 것을 요구한 것에 감사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의도적인 것도 있었다. 서태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소리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여가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그게 김덕수씨일줄은 몰랐어요~~", "신기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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