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가 ‘무한도전’ 폐지와 관련한 군 일화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이 출연했다.

광희는 “‘무한도전’ 폐지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안 좋았는데 제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싸했다. 첫날이야 걱정되는 마음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둘째 날도 그래서 마음이 조금 불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광희는 “셋째 날은 대부분이 그러지 않았는데 별로 친하지 않은 동기가 계속 수군거렸다”라고 하며 “제가 군대에서 큰 소리를 낸 적이 없다. 그런데 계속 그러는 동기에게 화가 나서 ‘야! 나 황광희야. 나 돈 많아. 너나 걱정 해”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광희 진짜 귀엽다 ㅋㅋㅋ”, “‘무도’ 레전드야ㅠㅠ”, “광희 예능감 죽기는커녕 활활 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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