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이 ‘출발 비디오 여행’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이현우, 이특, 김경식, 윤택이 출연했다.

17년째 ‘출발 비디오 여행’을 진행 중인 김경식은 “처음에 시작할 땐 틴틴파이브로 한참 잘 나갈 때라 울며 겨자 먹기로 시작했다. 섭외가 들어왔는데 MC가 아닌 더빙만 20분 정도 하면 된다고 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상황이 탐탁지 않았던 김경식은 “얼굴이 나가면 돈을 더 줘야 한다고 하며 조금 재수 없게 굴었다. 그런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17년이 지났다”라고 하며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 지금은 닉네임이 ‘영화대 영화’ 김경식, ‘영화 사기꾼’ 김경식”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17년간 진행을 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비교 멘트를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는 김경식에게 김국진은 윤종신과 김구라를 비교해달라고 부탁했고, 김경식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두 사람을 비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경식 때문에 낚인 영화가....”, “출연료 동결이라니”, “즉석에서 비교하는 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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