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있다’ 김현준, 신동욱에 “권유리 좋아한다”... 신동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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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이 권유리에 대한 마음을 신동욱에게 밝혔다.


6일(목)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 9회에서는 한산해(신동욱)가 첫사랑 홍진영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산해가 점심 식사를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을 안 복승아(권유리)는 산해와 함께 블로그 추천 맛집을 찾았고 그곳에서 우연히 산해의 대학 동기 진영과 마주친다.

산해와 진영의 대화를 듣던 승아는 자신만 빼고 신이 난 상황이 못마땅하다. 음식을 먹고도 조용한 승아에게 산해는 “오늘은 이런 맛이다, 저런 맛이다 그런 거 없냐”라고 물었고 승아는 성대모사까지 하며 음식의 맛을 표현한다.

잠시 산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승아는 진영에게 산해의 첫사랑에 대해 물었고, 진영은 “잘 모르겠네요. 산해랑은 맛집 다닌 기억밖에 없어서”라고 답해 산해의 첫사랑이 자신임을 암시했다.

기분이 우울해진 승아는 술친구로 한정식(김현준)을 포장마차로 불러냈고, 산해와 진영 운명처럼 만난 것을 보면 여전히 잘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정식은 “그 사람 유통기한 지난지 오랜데. 그 누나 유부녀”라고 말해 승아를 놀라게 한다.

진영이 결혼을 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풀린 승아는 현준에게 “이것 좀 먹어봐요”라고 하며 음식을 넣어주고 정식은 “이렇게 훅 들어오나”라고 말하며 설렌 마음을 표현한다.

그런가 하면, 평소와 달랐던 승아의 행동을 신경 쓰고 있던 산해는 승아에게 주말에 영화를 함께 보자고 메시지를 보낸다.


이때 정식이 들어와 진영과 만난 일을 물으며 “언제 들어도 참 무거운 사랑 얘기야”라고 이야기한다. 산해와 진영이 헤어진 것은, 맛집을 찾아다니던 두 사람의 건강이 극도로 나빠졌기 때문이었다.

산해는 정식에게 진영과 만난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고 정식은 승아와 술을 마시다가 들었다고 말한다. 승아와 자주 만난다고 하는 산해에게 정식은 “그래. 나 복제자 좋아한다. 아니 승아씨 좋아한다고 형”이라고 고백해 산해를 당황케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지막 멘트에 설렜다”, “승아 진짜 매력 있어”, “홍진영 다재다능, 팔방미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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