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마동석이 부친 사기 논란으로 인한 피해자와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다고 방송했다.

지난 29일에 마동석 부친이 83세 할머니의 노후 자금 5억원을 빼돌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고등학교 동창인 피해자와 마동석 부친은 지난 2010년에 재회해 서로 친구처럼 의지했다고 한다. 피해자 측은 마동석의 부친이 노후에는 친척들도 믿지 마라, 세상 떠나면 절에 모셔주겠다고 하며 노후 자금과 집 담보 대출까지 받게 해 약 5억원을 피해 받았다고 주장했다. 2016년 피해자의 조카가 마동석 부친을 고소해 사기 금액 중 3억원이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마동석은 책임을 느끼며 2억원을 변제하며 법적 도의적 책임을 다해 끝까지 변제하겠다고 밝혔지만 피해자 측은 전액 변제는 사실무근이라고 하면서 증거를 더 모아서 법정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그래도 바로 변제하고 사과도 했네 누구보다는 낫네’, ‘소송 계속 할거면 지켜봐야겠네 그래도 마동석은 변제하라고 하면 바로 할 거 같은데?’, ‘어휴 무슨 사기 사건이 이렇게 많냐 끝도 없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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