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지영은 김형균과 함께 휴일을 만끽하며 방문할 손님 맞이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분업하여 바쁘게 움직였고 이에 이현우는 "두 사람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분업화 되어있는 것 같다. 한 사람은 부엌에, 한 사람은 정리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민지영은 "제가 결혼해서 아내의 도리가 모든 살림이나 음식을 다 잘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같이 해야하고 함께 해야하는거니까 분업화를 하면 빨리 끝나고 빨리 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형균은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히며 자취생활을 오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태는 "나도 자취생활 오래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나리에서 가장 보기 편한 부부예요~", "김형균씨 정도면 한국에선 벤츠 아닌가요 ㅎㅎ"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