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골프 라이벌’ 박광현-김국진, 티격 태격 케미로 웃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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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이 김국진의 골프 스타일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듣보JOB’ 특집으로 박광현, 김학도, 김현철, 허경환이 출연했다.

박광현은 “골프 후 사우나 안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김국진 형님은 항상 이겨서 그냥 가셨다. 그런데 사우나 했을 때는 저한테 지고 사우나를 하고 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진정해 광현아, 잘 생각해봐야 해. 팀 매치에서 이겼을지 몰라도 개인전은 진 적이 없지”라고 답했다. 박광현은 “제 생각에는 국진이 형과 붙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몇 번 했는데 형님이 되게 얍실하게 치시더라고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박광현은 “세 번까지는 이런 스타일이구나 해서 영종도에서 할 때 정통파 골프가 얍실이 골프를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라는 생각으로 대결을 했지만 “졌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광현은 “영종도에서 국진이형보다 100m 정도 더 가서 저 스스로 결투를 벌였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국진은 “100m 덜 간 사람한테 어떻게 졌어 세 번을. 어떻게 하면 지는 거야 얘기 좀 해줘 얼른~”이라고 깐족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광현 귀여워“, ”둘이 톰과 제리야 뭐야 ㅋㅋㅋ“, ‘김국진 깐족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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