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육각수 조성환 "흥보가 기가막혀, 잘 될거라고 상상 못 했다" 비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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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이 강변가요제 데뷔 당시 비화를 고백했다.



20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육각수 조성환이 강변가요제 데뷔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환은 '흥보가 기가막혀'로 데뷔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강변가요제 데뷔무대를 회상했다. 조성환은 "원래 학교 다닐때 강변가요제를 나가려고 발라드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호씨가 제대하자마자 저를 불러서 흥보가 기가막혀 안무를 하며 따라해보라더라"고 말했다. "저는 노래가 무슨 흥보가 기가막혀야, 이거 이상한데...하면서 (강변가요제에)나갔다. 그렇게 나갔는데 그게 국민들이 좋아하시는 노래가 될 지 솔직히 상상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헬기를 타고 거제도 가서 공연하고 다시 서울로 왔던 기억이 난다. 저축할 생각보다 계속 지갑이 빵빵할 줄 알았던 때가 있었다"고 웃으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흥보가 기가막혀 아직도 즐겨들어요~ㅎㅎ 모르면 간첩 ㅎㅎ", "조성환씨 앞으로 내는 앨범 잘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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