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성환, 육각수 멤버 도민호 잃은 심경 밝혀 "우울증에 빠졌었다…불효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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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이 육각수 멤버 도민호를 잃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20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성환이 육각수 멤버 도민호의 사망 당시 심경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각수 조성환은 그간의 근황을 밝히며 활동비화를 공개했다. 조성환은 친형처럼 지냈던 멤버 도민호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던 일에 대해 "그때 우울증에 빠져있었다. 나조차도 완전히 폐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7년에 앨범을 냈고 그때만 해도 도민호씨가 건강했다. 전화를 받을때만 해도 아픈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도민호씨)어머님이 성환이 왔냐고 하면서 제 팔을 만지셨다. 그러면서 성환이는 튼튼하구나. 튼튼하고 살도 있고, 하시면서 엄청 우셨다고 말씀하시는데 불효의 느낌을 받았다. 저도 어머님께 너무 죄송했다"고 가슴 아팠던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민호씨 소식을 접하고 저도 많이 충격 받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어머님 마음과 조성환씨의 마음이 느껴져서 참 슬픈 장면이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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