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팬미팅 차 인도네시아에 방문했지만 세금문제로 억류 당한 이종석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3일 3천여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4일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국을 하려고 했던 이종석은 현지 프로모터의 법인장의 행방이 묘연해져 공항에 발이 묶였다.

또한 현지 프로모터가 팬미팅 티켓의 판매량을 축소 신고해 출국자 전원의 여권이 압류되었다. 이종석은 답답한 마음에 SNS에 직접 자신의 상황을 알리며 상황에 대한 빠른 해결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이종석 측이 공연 목적에 맞지 않는 비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억류되었다고 알렸다.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었음에도 예스24 측은 이종석 측에게 알리지 않아 이러한 문제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이종석은 무사히 귀국했고, 이종석 소속사는 현지 프로모터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이다. 가급적이면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라고 소속사 측은 발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종석은 뭔 죄야 진짜...’, ‘마음 고생 심했나보다 진짜 ㅠㅠ 법적으로 제대로 처리하세요’, ‘기분 좋게 팬미팅 갔는데 억류 당하게 하고 난리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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