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할리우드에 진출해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2편에 출연한 배우 수현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수현의 역할은 개봉 직전까지 숨겨져 왔는데 드디어 공개됐다. 수현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볼트모트의 분신이었던 내기니로 출연했다.


수현은 인터뷰 현장에 ‘신비한 동물사전’ 제작진이 선물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지팡이를 가지고 나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수현은 영화에 대해 “전편은 ‘신비한 동물사전’의 캐릭터 소개였다면, 해리포터에 등장했던 인물들까지 이야기에 포함이 돼서 많은 갈등과 더 어두운 마법도 맛볼 수 있는 영화이다”라고 전했다. 수현은 말레딕투스라는 저주받은 피를 이어받아 점점 동물로 변해가는 존재를 연기했는데, 이 역할을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 “제가 뱀을 안 좋아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서 뱀을 무서워하는데 뱀을 만지기도 해보고 내기니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도 등장한 중요도 있는 역할이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답했다. 예고편에 등장한 뱀으로 변하는 장면에 대해 “해외에서 저를 보면 그 동작을 따라하곤 한다”고 답해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와 진짜 대박 제대로 된 할리우드 진출 아닌가 멋있다!!!’, ‘으 ㅠㅠ 기대된다 얼른 보고싶어요오오~~’, ‘이 영화를 통해서 할리우드 영화에 더 출연해줬으면! ㅎㅎ’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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