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17일 증권사 소식지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했던 정유미에 대해 방송했다.

이 날 큰 이슈가 없음에도 정유미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이후 나영석, 이서진, 신세경과 윤보미, 조정석, 양지원 등이 검색어 순위에 줄지어 차지했다.

이러한 까닭은 이 날 오후부터 SNS를 통해서 급속도로 퍼진 증권사 소식지 때문이었다. 해당 내용은 대부분 사생활과 염문설을 다룬 것이었다. 증권가 소식지에 언급된 연예인들이 단시간에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갖은 억측과 음모론도 불거졌다. 예멘 난민 체류 허가를 덮기 위한 의도라는 음모론까지 제기되었다. 이에 대한 사실여부는 확인 불가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제작되어 유포되었는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연예인들은 엄청난 이미지 실추를 가져오기 때문에 정유미, 나영석PD, 조정석 등은 적극적으로 법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당사자들의 공식적인 대응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으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경각심은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나도 받았는데 진짜 순식간에 퍼지더라..무서워라’, ‘누가 유포했는지도 못 잡는 거 아닌가 ㅠㅠ 연예인들 고생이다 고생’, ‘ㅇㅓ휴 진짜 가짜뉴스 좀 사라졌으면’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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