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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 주윤발 '전 재산 8100억 환원'

기사입력2018-10-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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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 홍콩 스타 주윤발이 사후 전 재산을 기부한다는 사실에 대해 방송했다.


주윤발의 전 재산은 한화 8100억원으로 큰 금액의 기부 사실을 듣고 국내 스타들 또한 그에게 찬사를 보내왔다.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존경스럽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인지 몰랐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64세, 홍콩 라마섬 출신인 배우 주윤발은 어려웠던 가정환경으로 인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들었다. 1976년 연예계 데뷔해 1986년 ‘영웅본색’에 출연해 선글라스와 롱코트, 입에 문 성냥개비를 유행시키며 홍콩 누아르 영화의 전설적인 캐릭터로 남았다. 이후 중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음에도 정치적 소신을 버리지 않았고, 유기견 봉사, 환경미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갔다. 또한 자가용이 없는 그는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민들과의 셀카도 흔쾌히 허락하는 등 미담이 끊이지 않는 배우로 인식되고 있다. 그로 인해 최근 탈세 혐의로 논란이 된 판빙빙과 비교된다며 중국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진정한 따거다!’, ‘와...8100억원 기부 대단하다 ㅎㅎㅎㅎㅎ’, ‘여전히 너무 멋있네요 ㅠㅠㅠ 참 어른이당’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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