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이 왁싱을 위해 숍을 찾았다가 도망 나온 일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휘성, 쌈디, 우원재,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용진은 “친구가 왁싱 숍을 차렸다. 축하해주러 갔다가 너무 해 보고 싶어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왁싱 전 준비를 하고 갔는데 왁싱을 해 주는 여자 실장님이 너무 팬이라는 거예요”라고 하며 “용진씨 개그 하는 거 내가 하루에 두세 번은 봐”라고 하는 실장님 앞에서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이용진은 “(팬 앞에서 왁싱을 한다는 것을) 이겨내길 못하겠다“라고 하며 브라질리언 숍에서의 왁싱은 실패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니 어떻게 그렇게 만나냐 ㅋㅋㅋㅋ”, “도망갈 만했다”, “이용진 매력 대박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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