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여린 남자’ 쌈디, 우원재와 통화하다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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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가 쌈디의 매력 포인트는 ‘여린 남자’라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휘성, 쌈디, 우원재,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날 우원재는 “기석이형(쌈디)이 되게 허세스럽고 강해 보이는데 여리다”라고 하며 우는 쌈디와 통화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만취 상태로 “원재야 요즘 힘들지”라고 하며 우원재를 위로하기 위해 전화한 쌈디. 이에 우원재는 “제가 느끼기에는 형이 많이 힘든 것 같았다. 1시간 동안 울었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고, 김구라는 “다음번에 크라잉 랩을 생각하고 있냐”라고 물어 쌈디를 당황케 했다.

쌈디는 “앨범 때문에 되게 힘들었고 갑자기 원재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 그런데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원재도 같이 울었다”라고 물귀신 작전을 펼쳤고 우원재는 “저한테 그렇게 해 준 사람이 처음이었다. 직접적으로 위로해준 사람이 쌈디형이 처음이어서 그동안 쌓아왔던 것이 터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둘 다 겉으로 좀 세 보이는데 같이 울었다니 상상하니 너무 웃김ㅋㅋㅋ귀엽다”, “전화로 울면서 위로해주면 정말 위로가 될 것 같음”, “공감능력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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