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혁, TJ 랩 탄생 비화 공개 “소리 내지 않기 위해 속사포 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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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17년 만에 TJ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이 출연했다.

이날 TJ가 Team과 장혁의 약자라고 밝힌 장혁은 “랩이나 노래는 숨 쉬는 마디가 있어야 하는데 숨 쉬는 마디가 거의 없다. 당시엔 개인 녹음 부스에서 하다 보니까 녹음하는 곳과 컨트롤 박스가 같이 있었다. 그래서 소리를 내면 안 돼서 랩이 많아졌다”라고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혁은 "배우가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선 뮤직비디오를 해야 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자“라는 생각을 해서 TJ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장혁에게 “‘배드파파’ 몇 %되면 TJ 할 거야? 오늘 녹화해 놓고 7% 넘으면 틀겠다. 7% 안 넘으면 안 트는 걸로”라고 말해 장혁을 당황케 했고, 장혁은 “진짜 친구 있는데 나오면 위험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TJ 좋았는데 노래도 좋고 ㅋㅋㅋ”, “잊을만하면 언급되는 TJ", ”너무 진지해서 귀여운 배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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