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이 커피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으로 임채무, 윤정수, 김도균, 이승윤이 출연했다.
아메리카노가 처음 들어온 1990년대 말, 집 근처 자주 가는 커피숍에서 새로 나온 원두라고 하며 10개 대륙에서 나온 원두를 맛볼 기회가 있었던 김도균. 평소 커피 애호가인 김도균은 “10잔의 커피를 조금씩 마셨는데 섞어서 마시니까 집에 가서 자려고 누웠는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안 되겠기에 밖으로 나가 강남 거리를 계속 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걸으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한 바퀴를 돌았는데도 가라앉지 않았다고.
결국 김도균은 응급실을 찾아 “커피를 많이 마셨다”라고 이야기했고 “안정제를 맞은 후 가라앉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균아저씨 너무 좋아”, “이런 순수함.. 남 시선 의식하지 않고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 “이 분 보면 기분 좋아져”, “진국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