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이 윤유선의 마음을 돌렸다.


가족 모두 자신의 뜻을 따라주지 않자 현숙은 울화가 치밀어 가출했다. 경하(홍수현), 영하(김주현), 명하는 현숙을 찾아다니다 결국 만날 수 있었다.
명하의 결심에 현숙은 누그러졌고, 원용(정보석)은 “우리가 놔주자. 당신이 놔줘야 끝이 나.”라며 설득했다. 원용은 “당신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우리 엄마가 반대했는데. 가난한 과부집 장남한테 시집 보내려고 현숙이 키운 거 아니라고.”라며 옛날 일을 떠올렸다.
드디어 명하의 결혼 허락이 떨어지면서 집은 다시 화기애애해졌다.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