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래퍼가 화장을 왜 해?→메이크업” 슬리피, 데뷔 11년 만에 ‘연예인병’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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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1년 차 슬리피가 ‘연예인병’이 왔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들' 특집으로 돈스파이크, 슬리피, 로꼬, 주우재가 출연했다.

슬리피는 방송이 많아지면서 “화장을 한 제 모습이 제 모습이라고 착각한다”라고 하며 메이크업 전후 차이가 많이 난다고 고백했다. 래퍼가 화장을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결혼식을 가게 되면 메이크업을 하고 간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연예인병의 전설이 있죠. 국진이 형”이라고 하며 선글라스를 끼고 사우나에 갔던 김국진의 일화를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슬리피는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고민이 많아 점을 보러 다닌 일화를 털어놨다. 점을 보다가 “형 얘기를 하는 거예요”라고 하며 연말에 김구라가 도와준다는 말을 들었다고 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이에 윤종신은 웃으며 “신종 부담이다”라고 깐족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메이크업이 필수가 되었어 ㅋㅋㅋㅋ”, “김구라ㅋㅋㅋ부담 백배”, “김국진 선글라스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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