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가 건망증에 관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들' 특집으로 돈스파이크, 슬리피, 로꼬, 주우재가 출연했다.
돈스파이크는 “건망증이 너무 심해 잊어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잊는다고”라는 질문에 전화가 왔는데 발신인이 ‘김민지’였다. 누군지 생각하다가 못 받았는데 “친동생이었습니다”라고 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가끔씩 모르는 번호인데 저장이 되어 있다”고 하며 그 전화가 오면 존댓말을 써야 하나 반말을 써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통화를 하는데 전화를 끊고 나서도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길에서 인사를 하는 분을 보면 아는 사람인지 팬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아니 친동생 이름을 잊다니 ㅋㅋㅋ”, “내 댓글도 보고 있을까”, “건망증이 심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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