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지상렬의 이중성을 폭로했다.


온갖 건강즙을 달고 사는 지상렬은 “겨우살이도 고혈압에 좋다”라며 즙을 꺼내 나눠줬다. “‘나는 자연인이다’ 냐”라면서도 정준하와 멤버들은 즙을 받아 마셨다.
그러나 유재석은 “마음은 고마운데 전 못먹을 거 같아요.”라며 불신감을 드러냈다. “나무랑 대화한다는 사람이 나무즙만 짜서 먹잖아!”라는 유재석의 일침에 지상렬은 당황했다.
게다가 양세형도 “이거 거실에 있는 나무랑 비슷하다”라며 의심했다. 겨우살이를 들고 일어난 양세형은 거실 나무와 일일이 비교하면서 근거를 내 지상렬을 더욱 당황스럽게 했다.
“인면조 똑똑하다”, “거실나무토막 사건이냐”라며 시청자들은 지상렬과 멤버들의 만남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