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에 오른 헨리는 고심 끝에 버스 승객에게 행선지를 확인했다. “종점 간다”라는 답에 헨리는 “해냈어!”라며 환호했다.
배웅을 허락한 버스 승객은 헨리에게 “저녁은 뭇나”라고 묻고, “안 먹었다”라는 답에 “그럼 우리 식당에 가자!”라고 제안했다. 알고 보니 버스 종점에 위치한 기사 식당 사장님이었던 버스 승객의 제안에 헨리는 기뻐했다.
이날 방송은 박명수, 주상욱, 산다라 박, 헨리, 신유가 대구 버스 937번을 탄 모습이 펼쳐다.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