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구(최정우)가 한주네 카페를 쫓아내려고 날뛰자 민호는 “아버지가 하는 일, 나라도 막아야지.”라며 동업을 제안했다. “난 네가 부러운 게 딱 한가지다. 너희 아버지는 있는 그대로 너를 봐주시지 않느냐”라며 민호는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내비쳤다.
고민하던 한주는 은별(함은정)의 설득에 민호에게 연락해 “너 믿어도 돼냐”라고 확인했다. 한주가 “내 인생 우리 가족인생 다 걸었어”라고 말하자, 민호는 “난 이미 걸었다. 내 인생, 내 과거까지 다 버리고 나온 거야.”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주가 결국 “한 번 해보자”라며 제안을 수락하자 민호는 “출근은 언제부터 하면 되냐”고 물었다. 한주는 “사장 마음이지 뭐.”라며 민호의 마음을 가볍게 해줬다.
한주와 민호의 동업은 기대처럼 잘 될 수 있을까.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