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 기대작 <군주>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진행된 윤소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윤소희는 편수회 대목(허준호)의 손녀이지만 세자(유승호)를 사랑해 집안을 배신하는 여인 김화군을 연기한다. 극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점점 독해지는 김화군의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소희는 "저희 드라마에 5년의 텀이 있는데, 그 기간 동안의 변화가 큰 인물 중 하나다."라고 소개하며 "굉장히 당돌하고 똑똑한 여자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패기'라고 할 수 있다. 사랑에 있어서나, 어떤 행동을 하는 것에서나 굉장히 패기 있고 솔직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소희는 김화군 역을 준비하면서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기 전과 후의 변화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발성이라든지 톤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군주>는 각각의 배역들이 캐릭터가 확고하고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다. 작가님께서 재미있게 잘 써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10일(수) 밤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촬영 차세라ㅣ편집 이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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