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4회가 11.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전회대비 1.5% 상승하며 자체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스토리가 본격전개 되며 지난 3회부터 2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 향후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3일 방송에서 하완승(권상우)는 유설옥(최강희)의 추리에 기초하여 살인사건이란 전제하에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경찰의 조여 오는 포위망에 이호재는 자수했다. 그러나 설옥은 범인은 따로 있다고 주장하고, 완승은 그런 설옥을 무기하면서 대립각을 세웟다.

설옥은 홍소장(이원근)의 도움으로 집을 나와 간접적으로라도 심문에 참여하고자 하였으나, 완승의 방해로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경찰서를 나와 사건이 일어난 집을 지나가던 설옥은 사건의 재구성과 직간접 관련자들의 사고당일 행적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단서를 찾은 후 경찰서로 향했다.
취조실로 들어간 설옥은 계속해서 자신의 범행이라고 주장하는 이호재에게 범인이 신었던 신발이라며 운동화를 들이밀며, 경찰이 범인에 대한 모든 증거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에 흔들리는 듯 하던 이호재가 무엇인가를 말하려던 찰나 설옥이 시어머니 전화를 받기 위해 화장실로 갔고 그 사이 이호재는 그 운동화가 가짜 증거라는 것을 알아차리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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