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진웅이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13회에서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스틸러들의 드라마틱한 토크가 펼쳐졌다.
먼저 윤종신이 민진웅에게 “고등학교 때 전교 1등 출신인데, 법대 갔다가 6주 만에 자퇴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민진웅은 “책이 온통 한문이라 못 읽었다. 15페이지 읽는 데만 4시간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진웅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두 달 동안 실습 과정을 거쳤다. 주로 관장 실습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때 규현이 “지금도 관장할 수 있나?”라며 물었다. 그러자 민진웅이 “시켜만 주면 가능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이렇게 뜰 줄 알아쓰까~(?)” 특집에는 명품 신스틸러 서현철, <낭만닥터 김사부>의 ‘송 과장’ 장혁진, <혼술남녀>의 ‘민 교수’ 민진웅, <도깨비> 단벌 처녀귀신 박경혜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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