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이 방송을 타자마자 위기에 처했다.

12월 27일 밤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에서 금정도(안내상)는 자신이 만든 만두가 폐수에 오염된 식재료를 썼다는 누명을 썼다.

준상(이선호)과 함께 출연한 방송의 반응이 매우 좋자 정도와 추자(오영실)는 기뻐했다. 다음날 가게로 출근한 정도와 추자, 석훈(김지한)은 “물량은 많은데 사람이 없어 바빠 죽겠네.”라며 투덜대면서도 들뜬 모습이 됐다.

문도 안 연 가게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자 추자는 “벌써 기다리나봐. 맛집이 그렇잖아.”라며 좋아했다. 그러나 가게 앞에 있던 사람들은 정도를 보고 몰려와 “재료가 폐수에 오염된 걸 알면서 쓴 겁니까?!”라며 윽박질렀다.

“뭡니까? 왜들 이러세요?”라며 석훈이 막아보지만 기자들은 “쓰레기만두라는 걸 알면서도 방송 출연한 이유가 뭡니까?!”라며 정도를 압박했다. 그 소리에 정도는 “이게 무슨 소리야? 내 만두가 쓰레기 만두라니!”라며 충격받았다.

사귀정(유혜리)의 모함에 빠진 정도가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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