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리뷰] ‘역대급 반전’ 성별과 국적까지 속인 미스터리 보컬 ‘모자장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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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모자장수의 정체는 타일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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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타일러는 성별에 이어 국적까지 바꿔 판정단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시간을 달리는 토끼수상한 모자장수의 듀엣 무대부터 성별 논란이 일고 김구라는 차라리 자웅동체라고 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카이와 김현철은 중성적 톤을 가진 여성이라고 판단했지만 조장혁과 강타는 남성이라야 가능한 저음이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1차전에서 탈락한 모자장수가 가면을 벗자 청중단은 충격과 경악에 찬 비명을 질렀다. “도대체 누굴 본 거야?”라고 술렁이던 판정단 역시 그의 정체를 알고 기절초풍하는 모습이었다.



바로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 사람타일러였던 것이다. 국적까지 속이고 등장한 타일러는 사람들이 저를 딱딱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렇지 않은 면도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서태화, 주우재, 타일러 등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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